파울로 코엘료-포르토벨로의 마녀 즐기기

문학동네, 2007


출생
1947년 8월 24일 (브라질)
수상
2000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2000년 폴란드 크리스털미러상 
1999년 에스파냐 갈리시아골든메달 
경력

유네스코 '영적집중과 상호문화교류' 프로그램 특별자문위원


 문가람이 빌려줘서 읽게 되었다. 문가람이 강력하게 추천한거에 비해서 나는 글쎄, 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에서는 꽤나 멋드러지게 설명하지만, 사실 아테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마녀라는 것을 처음부터 쭉 생각 해 왔다. 그래서 마지막에 작가가 그것을 인정해 버렸을 때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것뿐이다. 이 면을 빌어 말하는 것이지만, 나는 파울로 코엘료의 글은 초등학교 때 샀던 '연금술사'이외에는 읽어 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책의 인상이 너무나 강해서 내 뇌리에 깊게 남았다. 그래서 거의 7년만에 읽는 작가의 소설이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 자연스럽게 '연금술사'와 비교 될 수 밖에 없었다.

 조금 실망했다. 이 책은 산티아고의 자아찾기와 다를것이 하나도 없었다. 같은 작가의 다른 글을 읽을때눈 언제나 이 느낌이 그대로 가기를, 하면서도 어떤 새로운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질까 기대를 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연금술사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만 있었다. 새로운 느낌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또 실망한 것은 구성. 오르한 파묵의 '내이름은 빨강'을 읽고 굉장히 강한 영향을 받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여러 사람이 돌아가면서 자기 얘기를 하는것. 그리고 그렇게 이야기가 전개된다는것이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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